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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소년중앙] 고조선 때부터 피고 또 핀 ‘나라꽃’ 무궁화, 얼마나 알고 있나요
‘애국가’ 후렴 ‘무궁화 삼천리 화려강산’ 가사에 나오는 무궁화는 오래전부터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꽃입니다. 하지만 산림청이 만 20세 이상 70세 미만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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″나이 셀 틈도 없었던 세월〃
한 골목에 살며 낯이 익은 젊은 아이엄마가 고사를 지냈다며 팥고물에서 그때까지 모락모락 김이 나는 떡을 한 접시 얌전히 담아들고 눈이 소복이 쌓이던 얼마전 초저녁에 초인종을 눌렀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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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앙일보 깨끗한 대선캠페인(국운걸린 공명선거:7)
◎선거때면 급조당원 홍수/3당 주장 당원수 유권자의 반/겹치기… 입당조건 금품요구도 선거철만 되면 우리나라 유권자들은 거의 모두가 정당원이 되는 듯하다. 각 당의 발표하는 당원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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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살을 에는 겨울 공사장, 함바집은 노동자들의 천국이었다”
"중앙선데이,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" 유용주 소설가 연일 폭설이다. 아전인수 격이지만, 한 나무 밑에서 사흘을 머물지 말라, 불가의 가르침이다. 어쩌다 보니 바다가 보이는 소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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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라카미 류의 재테크 컨설팅
'경제 우화집'이란 꼬리표를 단 이 책은 기획상품임에 틀림없다. 일본 전래동화 11편을 각색하는 '얼굴마담'역은 『한없이 투명에 가까운 블루』의 스타 작가 무라카미 류에게 맡기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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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돋보이는 어린이 신간] 어린이날 선물, 책 어떠세요
네스 호 괴물의 행운 A. W. 플래허티 글, 스콧 매군 그림 신윤조·이명희 옮김, 마루벌, 40쪽, 1만원 편식하는 아이에게 보내는 희망가다. “편식하면 큰일나”란 위협에 시달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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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대 자매의 살벌한 호기심...카트 담아온 물체에 대피소동
어린 자매는 공원 바닥에서 우연히 한 '신기한 물체'를 발견했다. 버려진 것이라고 생각한 자매는 이 물체를 쇼핑 카트에 담아 집으로 가져갔다. 그러곤 엄마, 아빠, 할머니에게 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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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꾸러기 책광장] '꼬마돼지 레옹이 사랑에 빠졌어요' 外
어린이날, 내 아이 마음을 튼실하게 살찌울 책 선물은 어떨까. 동물 그림책, 공룡 이야기 등 아이들이 즐겨 볼 만한 신간을 소개한다. ◆꼬마돼지 레옹이 사랑에 빠졌어요(크리스틴 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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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대중출판] '가네코 후미코'
가네코 후미코/야마다 쇼지 지음, 정선태 옮김/산처럼, 1만8천원 "태어날 때부터 나는 불행했다. 요코하마에서, 야마나시에서, 조선에서, 그리고 하마마쓰에서 나는 시종일관 가혹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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금기 과감히 건드렸다…"서울의 미래" NYT가 주목한 이곳 [한은화의 공간탐구생활]
지난해 12월 문 연 서울 양천구 신정동 양천공원 책 쉼터. 공원의 오래된 나무를 베지 않고 그대로 품은 채 지었다. [사진 서로아키텍츠] ‘토지약탈형 건축’. 공원ㆍ녹지 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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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중초등학교 미니방학 교실밖서 수확 풍성 - 징검다리 연휴활용 첫 실시
다른 학교 어린이들이 시간맞춰 등교하고 집에서 숙제와 씨름할 때 할아버지댁에 가서 옥수수 심고 동물원에서 하마와 고래의 움직임을 비교해보는 기분은 어떨까. 경기도평택시 안중초등학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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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시형의 세상 바꿔보기] 대학은 돈먹는 하마?
미국을 여행하다보면 차 뒤편에 재미있는 문구들을 자주 보게 된다. 애국 구호나 회사 선전 등 상투적인 것들도 있지만 더러는 미국적 해학이 담긴 글귀도 많다. 재치나 유머에 흐뭇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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악바리 피겨여왕 바이울
[릴레함메르(노르웨이)=劉尙哲특파원]초록빛 우수의 눈망울.옥사나 바이울(16.우크라이나)이 마침내 은반의 프리마돈나로 거듭났다. 2세때 버리고 떠난 기억 저편의 아버지만이 지구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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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인도예학자 「파커」씨
작년10월 내한, 한국도자기를 배우고있는 미국의 도자기학자 「아더·F·파커」박사(48·「미시간」「웨인스테이트」대 미술교육과 부교수)가 그동안 닦은 솜씨로 조그만 전시회(5월1~1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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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 주의 개봉작] 메디엄 外
메디엄 감독 : 피터 콘웰 주연 : 버지니아 매드슨·카일 겔너 등급 : 15세 이상 관람가 암에 걸린 아들 매트를 치료하기 위해 가족을 데리고 코네티컷 주로 이사온 사라. 시세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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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TONG] [시사 TONG역기] 정치편 ② ‘안철수당’은 왜 차렸당?
명절 때 친척들이 모이면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가 꼭 나옵니다. 올해는 총선을 앞두고 있어서 정치에 대한 관심이 높을 겁니다. 아직 투표권이 없어 정치가 먼 나라 얘기였던 청소년들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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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택희의 맛따라기] 시골장터 별별 음식 대잔치…치즈구이·가래떡초코크런키·화덕빵
가평 현리에서 지난 4일 열린 '더불어 장터'에 '요리사의농원’ 정매연씨가 신제품으로 내놓은 치즈 스테이크와 수박. 남편이 목장에서 생산한 우유로 치즈와 요거트를 만들어 파는데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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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 총선 낙수
중. 참의원 선거가 동시에 실시된 이번 일본선거에서는 부부의원·부자의원. 형제의원도 탄생하여 주목을 끌었다. 전 외상 「하또야마·이이찌로」(구산위일낭)씨가 참의원 전국구로 당선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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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래된 나무 품은 책 쉼터, 공공건축의 미래 보여주다
━ 한은화의 공간탐구생활 지난해 12월 문 연 양천공원 책 쉼터의 모습. 이 공간 덕에 날씨와 상관없이 공원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.[사진 서로아키텍츠] ‘토지약탈형 건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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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이분 아니면 韓반도체 없었다" 삼성 출신 양향자의 日양아버지 [인생 사진 찍어드립니다]
■ 중앙일보 독자 서비스 '인생 사진 찍어드립니다' 「 여러분의 ‘인생 사진’을 찍어드립니다.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인연에 담긴 사연을 보내 주세요. 가족, 친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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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영민의 생각의 공화국] 아이가 무너졌다? 어떤 행복을 찾을 수 있을까
━ ‘천진한’ 행복, ‘그을린’ 행복 김영민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 아이가 임신했다. 이 아이는 죽을죄를 진 것일까. 그렇지 않다. 소년 소녀는 어린 시절부터 친구였고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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섬 전체를 예술작품으로 채우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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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me] “아이 스스로 이야기를 창조하게 하세요”
색도화지 한 장과 가위·풀만 있으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빠져들 수 있는 놀이가 있다면? 찢고 오리고 붙이는 가운데 시나브로 창의력도 쑥쑥 클 수 있다면 효과 만점의 ‘에듀테인먼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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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열린마당] 전기난로 오래 사용하면 누진제 적용될 수도
겨울철만 되면 전기난로 사용으로 부과된 과다한 전기요금 때문에 항의가 늘어난다. 주택용 전기의 누진요금제 때문이다. 지난겨울 혼자 어렵게 사시는 할머니가 애처로워 이웃에서 전기난